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 반갑다 사회야 19
김성호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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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평창올림픽을 보면서 아이들과 공부를 참 많이 했어요!!

특히 컬링은 올림픽이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어찌나 흥분하면서

봤는지요~

명절 때 저녁마다 TV 앞에서 떠나질 못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올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더라고요^^


ㅎㅎ 표지부터 동계올림픽 종목이 그려져 있어

넘넘 관심이 가요~ ^^

아이들과 빨리 빨리 넘기느랴 정말 정신없이 읽었어요!!

특히 각자 좋아하는 종목을 알아보겠다고 해서

가위바위보까지 하면서 순서대로 찾아 보았답니다.


우리 나라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은 23회 동계올림픽이라며 아이들이 찾았다며 좋아해요!!

특히 1회부터 24회까지 나라와 도시를 검색까지 해 보았답니다.

아이들이 듣어보지도 못했던 도시들이 나와 어떤 도시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좋았어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꽃은 바로 컬링이였죠!!

명절 때 외가집을 갔다가 큰이모가 컬링 종목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해주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남다르더라고요^^

명절 후 컬링을 다시 동계올림픽 완전대백과를 통해 알아보았답니다.

컬링 : 4명으로 이루어진 2팀이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서 하우스라고

불리는 표적 않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스포츠!!


경기장, 선수복장 장비, 투구방식, 채점방식 등등

스톤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지!!

"엄마!! 스톤의 무게가 20kg래 그럼 하진이가 스톤의 두배인가?ㅋㅋㅋ"

"엄마! 얼음을 닦았던 막대기 이름이 뭔지 알아?"

"응?? 아 엄마 모르는데... 이름이 있어?"

"응!! 브롬!! 브롬이라고 해봐!!"

이렇게 해서 새로운 단어를 알았어요~ ㅎㅎ


단지 동계올림의 종목에 대해 설명하는 것 뿐아니라

동계올림의 역사를 알 수 있답니다. 처음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올림픽으로 오기까진

여러가지 문제를 극복한 결과랍니다.

근대 올림픽이 시작될 즈음에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3개국은

'그들만의 올림픽'을 즐겼어요. 겨울스포츠의 성지인 북유럽 국가에서는 반대했지만

서서히 다른 나라의 설득에 양보했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처음 동계올림픽 종목이 소개되었던 이야기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엄마, 아빠가 늘 궁금했던 부분은 바로 올림픽을 통해 경제적부가 성장할 수 있는가였어요!!

서울올림픽 때도 경제적 성장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부분도 없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도 평창올림픽을 통해 나라 홍보도 되고, 중계료도 받고, 관광객들도 많이 생기고,

10년 동안 약 32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1970년 미국의 덴버가 12회 동계 올림픽이 결정되자 마자 올림픽유치 반대 운동이

일어났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환경파괴입니다.

경기장을 지어야 하고, 숙박시설을 짓다보니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생기네요.

이번 평창올림픽도 정선의 가리왕산의 나무를 베고 거기에 스키장 공사를 해야 해서

반대가 없지 않았어요 ㅠ.ㅠ

아마 산에 나무를 심고 자연을 다시 회복시키는 일에 우리가 적극 참여해야겠죠!!

우리 아이들도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날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답니다.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지만 아주 신나게 타고 왔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경기종목, 방법, 올림픽의 역사, 장단점까지

아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나와 수시로 아이들이 꺼내 읽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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