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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매일 기도
소피 파이퍼 지음, 바바라 바뇨치 그림, 독자번역단 옮김 / 옐로브릭 / 2017년 11월
평점 :
우리 아이 매일 기도~
우리 아이들에게 기도는 무엇일까?
2018년이 새롭게 맞이하면서 아이들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답니다.
그런 바램에서 만난 책이 바로
소피 파이퍼가 엮고, 바바라 바뇨치가 그린 "우리 아이 매일 기도"
책을 만났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해요"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얼마나 이 책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는지
표지 하나만으로 그 마음이 전달되어 지는 것 같아요.
두 아이들이 표정 안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기대가됩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쉬운 것임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례를 보니 25가지의 주제로 기도의 예가 나타나 있어요!!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바르고 좁을 길을 걸어요.
선한 사람이 될래요.
집에서.
학교에서.
아프고 힘들 때
등등 우리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 따른 기도가 수록되어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중이라.
"잠자리에서 몸이 안좋다고 느낄때
머리에 열이 나는 것 같을 때
아프고 힘들때
하나님, 낫게 해 주세요"
이 기도로 매일 아이들과 기도합니다.

길지 않아서, 그리고 짧지만 그 속에 하나님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보여준답니다.
용서의 주제인 위의 페이지는 아이의 솔직함이 뭍어 나오요.
"하나님 저는 용서할 준비가 안 됐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준비하게 하시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어요."
"하나님, 우리가 화난 마음을 사랑으로 극복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이 기도로 아이들이 상황에 맞게 바꿔보네요!!
"하나님, 형아만 게임해서 삐졌어요. 내 마음도 알아주기 않고
형아만 해서 미워져요. 어떻게 하죠?"
이건 막둥이의 기도랍니다.
같은 상황 형님의 기도는
"하나님, 하늘이만 하려고 해요. 나도 하고 싶은데...
그런데 자꾸 삐졌다며 울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아이들이 이렇게 하나님과 대화하다보면 더 친밀한 관계를 갖을 수 있겠죠!!

이 책은 특히 영어원본이 수록되어 있어요!!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도 살짝 해석이 가능하네요!!
특히 이 영어 원문을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독자번역단 50인이 함께
번역을 했다고 하니 더 새롭더라고요.
번역한 분들중 아는 분도 계셔서 친근함도 다가오고용!!
잠들기 전, 식탁에서, 놀이터에서, 기쁠 때, 무서울 때, 화날 때
정말 다양한 상황에 맞게 쓰여진 기도문 모음집이라 제일 가까운 곳에 책을
두고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