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2 - 성경 속 믿음의 여인 이야기 IVP 어린이 그림 성경 2
글레니스 넬리스트 지음, 레이첼 클로즈 그림, 홍종락 옮김 / IVP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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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보내신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기 시작했답니다.

청년 중심의 책을 출판했던 출판사라 어떻게 아이들의 눈높이로

책을 편집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고,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

"자~~ 얘들아!! 엄마랑 책 읽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조용히 잘 듣고 있네요~~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책의 중심은 성경 속 믿음의 여인이야기를

묶어 편집했답니다.

표지에서도 볼 수 있는 듯이 선악과를 먹는 하와도 보이고, 아기 모세를

바구니에 띄어 보내는 미리암도 보이네요~ ^^

편지라는 것이 확실한 것은 바로 비둘기 우표와 도장!!

하나님께서 직접 보내신 듯한 표지가 하나님이 우릴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어 더욱 감동입니다. ^^


 차례를 보니 많은 성경속 여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인물에 대한 제목 또한 눈에 들어와요! !

믿음의 소녀~ 미리암

목마른 여인, 기도하는 여인, 경건한 여인, 행복한 여인 등등요~


 책의 구성을 보면 여인들과 관련된 성경동화로 시작합니다.

엄마가 들려 주듯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글자 그대로 읽어도 생생하게 창조의 모습이 생각이 나요~ ^^

큰 아이가 엄마처럼 흉내내며 동생들에게 읽어 주는데...

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든답니다. 


 그리고 성경동화에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멋진 말씀이

각 이야기 마다 한구절이 써 있어요!!

첫번째 여인 편에선 이사야 말씀인데요!!

성경에서는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여야 내리라" - 이사양 46장 4절

한 구절의 말씀이 길지만 아이들에게 꼭!! 전달해 주고 싶은 말씀을

한 구절의 한 마디를 쓰셨답니다.

"내가 너를 지었다"

이 한마디가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사인지 아이들이 언제가는 깨닫는 시간이

오겠지요~ ^^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쓰여진 하나님의 편지~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편지를 읽어주는데

마음이 뭉클해 지네요!!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그리고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의 잘못 된 선택까지도 용서해 주시는, 나를 참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너무도 좋아 아이들과 하나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편지를 써볼까??

아직은 아니랍니다.

부끄럽고, 쑥쑤러워서 하나님께 손편지 보다는

조용히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겠다고 하네요!!

어떤 내용으로 하나님께 편지를 썼는지 궁금하지만....

아이들이 진심을 담아 하나님께 편지를 썼을꺼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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