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보세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 ㅣ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 3
루이스 캐럴 지음, 최연순 옮김, 양은혜 그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7월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 북 세번째 책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랍니다~^^
북로그 컴퍼니의 고전은 흐름이 매끈하고 이해가 쉬워 초등학교 3학년인 하영이도 즐겁게 읽었어요.

마치 완성되지 않은 듯한 표지도 나만의 색으로 꾸밀 수 있어 희소성이 높아지는 책이랍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는 앨리스가 시간 토끼를 따라 굴 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어렷을 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팝업북으로 만난 후 오랫만이라 이상한 나라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어요.
시간 토끼 그리고 고양이 다이나의 모습을 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커졌다 작아졌다 상상을 하면 더 즐겁게 책을 읽어나갔네요.

 

이 부분은 책의 편집을 아주 재밌게 했답니다.
큰 글자로 시작해서 지그재그로 아래로 갈 수록 글씨가 작아지니 넘 귀엽더라고요.
상상의 나라라 상상력을 더해주는 편집의 센스인것 같아요.

진지하게 책도 읽고 나만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든다며 색칠도 시작하네요~^^
이번엔 크레용을 잡고 새로운 책을 만든다며
아주 열심히 하네요.
덕분에 저도 책을 읽는 재미와 색을 칠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었네요.

ㅎㅎ 하영이랑 엄마가 색칠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넘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네요.
이세상 단 하나뿐인 책이 되니 감동은 두배!
소장가치는 열배는 되는것 같아요.
이야기와 컬러링에 푹 빠진 엄마와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