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

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 - 하용조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5년 7월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뎌질 때가 생긴다.

결혼 전의 열심은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양육하면서 슬금 슬금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말씀보다는 현실에 메이기 쉽고, 예배하는 시간은 유아실에서 덩그러니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다 예배시간이 끝나갈 때가 다반사다.

말씀 속에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변화와 성장 없이 갈수록 흔들리는 나

갑작스레 신앙은 있는가? 나는 구원을 받았는가? 하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가 싫어질 정도로 신앙이 무너지고 있었다.

하용조목사님의 요한일서 강해집은 이런 나에게 뜨거웠던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셨다.

말씀대로 지식이 없어서 가안니 확신이 없어서 갈등과 회의가 생겼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신앙의 모습은 예수님을 잘 믿는것 같지만 오랜시간을

겉모습으로 하나님을 믿다보니 마음 깊이 좌절감이 생겼습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없는 신앙생활은 말씀과도 멀어지고 어쩌다 말씀을 보게

되어도 감격이 없어졌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이런 겉모습의 신앙이 아닌 진짜 신앙을 갖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예수님을 바로 아는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연합은 무엇일까? 예수님과 사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하나 하나 궁금합니다.

요한일서 강해는 사도요한이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하는 글입니다.

사랑을 말로서가 아닌 실천으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는 그런 믿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리스도인은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육신되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다시금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제 자신을 사랑해 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젠 예수님과의 사귐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매일 큐티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믿는 사람의

본이 되도록 쉬지않고 기도하는 삶, 항상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영적인 목마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