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활동 안전 수첩 지식이 잘잘잘
김이조 그림, 최옥임 글,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한솔수북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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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아이들에게 상기시켜 주어도 어느새
잊어버리기에 더 소중한 이야기에요.
이번에 한솔수북에서 나온 안전수칙에 대한 이야기는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를 다섯살
하늘이에게 딱 좋은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어 주기보단 그림을 보며 질문을 시작하면
어떤것이 잘못 되었는지, 위험한 행동인지 하나 하나
스스로 찾아내는 책이에요.
그렇다고 수준이 3-4살 책보다는 높답니다.
초등1학년인 형님도 아주 진진하게 책을 보며
질문도 하고 답도 찾으며 아주 능동적으로 책
읽기가 된답니다.

혼자서도 참 재밌게 읽어요.
엄마 애는 위험해요. 공을 뻥 차면 친구가
다칠 수도 있어요. 총도 안되요.
빙글빙글 돌릴 땐 이렇게 하면 다쳐요.
안되~~  뭐가? 미끄럼틀에 거꾸로 올라가면 안되는데...
호기심 많은 아이에겐 놀이터 편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보고  또 보고 하네요.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바깥활동 전반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답니다.
놀이터에서, 동물을 만날때 대응방법, 백화점에서,
공원에서, 산과 계곡에서, 물놀이 수칙, 갯벌에서와
겨울놀이까지 아이들이 나가서 활동하는 장소에 따라 지켜야 할 것과 어려움이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답니다.
또 이야기와 그림으로

또 이야기와 그림으로 뿐아니라 주제별로 사용방법과 안전수첩, 응급처치까지 아이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나와 있답니다.
3학년 누나가 보면서
엄마 이가 부러지면 우유에 담아 가야한다고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해 준답니다.
사실 저도 응급사항이 생기면 당황할 때가 많은데
미리 어떻게 대처할지 알면 좀더 안심이 될것 같네요.

맨 뒷장으로 가면 안전한 길 찾기 미로 게임이 있답니다. 앞에서 소개된 안전수칙을 한번더
확인해 주는데 은근 막둥이부터 누나까지 좋아해요.
기억이 잘 안나면 다시 찾아보며 안전수칙에 대해
제대로 습득하는 것 같아요~^^

엄마도, 아이들도 함께 읽으며 바깥활동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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