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를 네가 알렷다! - 우리 역사 속 죄와 벌 작은 것의 큰 역사
장경원 지음, 이경석 그림 / 한솔수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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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죄와 벌에 대한 재미있는 책이 나왔어용^^
아이들이 생각하는 역사!
그냥 옛이야기로만 알고 있어서 어렵게만 다가왔어요.
아이들 특히 1학년 하진이가 관심을 더 가질수 있도록 만화와 글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있어
보면 볼 수록 좋아해지는 책이네요!

이번 주제는 옛날 사람들은 어떤 죄를 지었는지 그에 합당한 벌은 무엇인지 알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먼저 장경원작가의 형벌이 무엇인지의 질문부터 시작됩니다.
글의 말투도 친구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해서 아이들도 친근감 있게 읽었어요.

차례만 봐도 과거의 형벌부터 현재는 형벌이 어떻게 변해 있는지까지 알 수 있었어요.
옛날의 형벌도 궁금하지만 오늘날엔 어떤 죄와 벌이 있는지 아이들도 알고 싶어했거든요.

옛이야기로 시작하는 형벌!
흥부와 놀부이야기는 아이들이 많이 알지 못했던 부분도 있어 흥미롭게 봤어요.
매품? 그게 뭔데?

부자대신 매를 맞는 매품은 아이들도 그리고 저에게도 신기한 풍경이였어요.

아이들에게 또다른 벌인 귀향살이에 대해 함께 읽었어요.
이런 벌이 있냐며 그거 생각지도 못한 벌의 방법에 신기해했어요.
책을 깊이 있게 볼때마다 재미속으로 빠져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속담!
죄와 관련된 속담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책 속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요.
요즘에 죄를 지은 후 받는 벌 가운데 사회봉사명령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어요.
가끔 엄마, 아빠가 일하는 복지관으로 사회봉사자에 대해 설명도 해 주고 어떤 봉사를 하는지도 알려주었답니다.

내 죄를 알렸다!
아이들도 곤장에 대해 맞는 놀이도 하며 옛날 죄와 벌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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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풀 2015-04-1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을 갖고 신나게 노는 아이들 모습~~ 사랑스러워요~~

하하하엄마 2015-04-16 14:0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ㅎㅎ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아이들이 곤장의 세계에 푹빠졌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