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곰과 젤리곰
얀 케비 글.그림, 박정연 옮김 / 한솔수북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곰, 초코곰 이야기가 나왔어요.
처음엔 젤리, 초코가 나오는 맛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였더라고요.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의외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젠 혼자서도 초코곰과 젤리곰이 좋아했어요. 하면서 어찌나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 몰라요.
3학년인 하영이는 수업시간에 인권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며 학교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 주었답니다.

인권수업을 받은 후 쓴 일기랍니다.
요즘은 일기 쓰는 재미가 있는지 젤리곰과 초코곰이야기를 읽고 일기를 썼답니다.

세상에 네 페이지를 꽉 채워 이야기를 썼네요.
수업시간과 연계 된 이야기라 적극적으로 읽고 표현하고 친구들에게 소개도 하며 책 읽는 재미를 더욱 가졌답니다.
초코곰과 젤리곰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겪은 아픔, 아픔을 이겨낸 두 곰 이야기를 통해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귀한 책이였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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