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인 하늘이는 이상하게 우리말, 한글
생각만 해도 어렵다고 느껴지나봅니다.
그렇게 집에서 책도 읽어주고, 학습지도 해 보았는데요.
결국 초등학교 들어갈 땐 겨우 이름 "장하늘"만 쓸 수 있었지요
1학년 선생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한글읽기가 가능했답니다.
2019년 2학년이 하늘이는 읽기는 잘 하는데...
받아쓰기가 어렵다고 힘들어 하네요.
집에서도 글씨연습을 시켜 보려고 하면...
허리를 비틀고, 엉덩이는 들썩들썩!!
곧 3학년이 되는데... 이젠... 하기싫다고, 어려워 한다고
해서는 알될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오버액션토끼와 받아쓰기 특훈에
들어갈까 합니다.
30일완성!! 받아쓰기 기초편
엄마의 결심에 따라 3학년 때는 재미있게 수업을 하라고
싫은 소리 하며 이번 겨울방학을 준비하려고해요!!
그래도 친숙한 오버토끼와 함께 하는 거라...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오버액션 친구들의 스티커가 130장 정도 들어있네요!!
도전!!성공!! 최고^^
넘 귀엽워요~~
오버액선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오버프렌즈와 리틀프렌즈로 나누는데요~ ^^
전.. 귀엽기만 해요^^
특히 삼각형코가 인상이 깊네요!!
엄마와는 상관없이 아이가 좋아하니 한번 믿고 가 보려고요^^
받아쓰기하면서 실제로 초등학생들이 틀리기 쉬운 부분을 예를 들었는데...
아이도 공감, 엄마도 공감 되더라고요.
우리집 막둥이가 가장 어려워 하는것!!
받아쓰기를 시작할 때 자음, 모음의 쓰는 순서대로 써야 하는데..
한글을 그리기시작해서 ㅠ.ㅠ
이걸 참 어려워합니다.
30일 완성 학습내용이 있어요! !
우리 하늘이는 좀 속도를 내려고
하루에 2일치씩 나가서 15일 만에 끝내보려 합니다.
"하늘아!! 힘내보자!!"
하늘이가 받아쓰기가 넘 재미있어요!!
순차적으로 글자를 살짝 빼는 센스!! ㅋㅋㅋ
문장속에서 단어를 써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알수 있으니
문장이해력이 올라갑니다.
아주 열심히~~~
최고의 노력으로 받아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글씨를 써 내려가는 정성에 엄마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겨울방학 때 받아쓰기 완성해서
3학년 때는 국어수업과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써내려 가리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