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희의 황금 레시피 - 집밥의 품격을 높이는 비법 노트
황지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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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의 황금 레시피!!

웬지 책만 가지고 있어도 든든해집니다.

주부 14년차

전라도 남편을 만난 강원도 아내!!

정말 식습관이 무섭더라고요.

아마 지역을 떠나 가정에서 어떤 식습관으로 자랐는지도

영향이 크답니다.

처음 미역국을 끓여주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

먹어본 스타일이 아니라고,

국도 아니라던 남편의 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ㅠ.ㅠ

요리에 요자도 모른다는 듯!!

그래도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까요..

억지로 했던 것 같아요 ㅠ.ㅠ

이제 아이들도 좀 크고, 맛을 알게 되니

엄마 음식이 별로라고 하네요ㅠ.ㅠ

황지희 선생님의 집밥!!

황금레시피를 보며 다시금 주부로써, 엄마로써....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당당한 선생님의 모습에!!

책을 다 읽고, 적용하다보면 저도 남편에게 당당할 수 있을까요?? ㅎㅎ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한!! 김치며 손님방문에 맛깔스럽게 담을 초대요리까지...

일단 기초부터 차근차근 적용해봐야겠네요~ ^^

 우리나라 어른들을 간 맞추기 기준이 참으로 애매합니다.

손도 다르고, 1인분량도 전혀~~ 다른데...

어떨 땐 국자를 대고 간장을 넣었다가, 어떨 땐 감으로 휘리릭....

그래서 다 다른 간!!

아마 황지희 선생님께서 좀더 정확한 레시피를 공유하기 원하셨나봅니다.

저도 이번엔 정확한 레시피에 맞쳐 연습해 봐야겠어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열심히 나눠 주셨지요.

아주 기본적인 조리의 온도부터 시작하여

계량컵, 계량스픈을 다 구입을 했네요!!

아자~~ 이제부터~~

요리못에서 탈출을 해 볼까합니다.

 첫 번째... 도전!!

어릴 때 엄마가 자주 도시락 반찬으로 해 주셨던 진미채 무침!!

마트에 가서 진미채를 가감히 데리고 왔지요!!

앗!! 소주를 놓쳤네요 ㅠ.ㅠ

황지희 선생님의 요리 비법이 바로 소주인데...

소주를 키친 타올에 뭍혀 진미채를 감싸주었는데요.

그 이유는 진미채의 잡내와 살균을 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아~~~

술을 안먹는 집이라... 소주가 없어서...

미향으로 대신했어요!! ㅎㅎ
과연 맛있게 되었을지 궁금하지죠? ㅎㅎ

 요리를 잘 못해도 정확한 양과 레시피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요~ ^^

일단 첫 시작으로 진미채에 도전했지만...

점점 더 많은 요리를 시도해 볼 꺼에요~ ^^

그래서 누군가 집에 왔을 때 짜잔~~ 하며 요리를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

일단 우리집 깐깐이 남편 입맛부터 맞쳐야겠네요... ㅎㅎ

ㅎㅎ 제가 만든 진미채입니다.

요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오늘 진미채 반찬으로 얌얌 맛있게 먹었답니다.

딸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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