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여자아이를 키우다보면 남자아이보다 친구관계에 유독 더 예민해지는 것같아요. 시기질투도 심하고.. 절교라는 말도 서슴없이하는 애들은 보면 아이들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우리아이는 좀더 단단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은 또래에게 받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막상 아이는 괜찮은데 엄마가 신경쓰일때도 있고... 아이가 친구때문에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망설여질 때가 있는 건 사실이예요...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때] 도서는 책속의 사례를 통해서 실제 아이들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부모가 불안을 견디고 아이가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친절을 가르치는것! 친절은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태도]라는걸... 뭐든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 일상에서 직접 보여주고 실천해야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한다고 합니다. 부모인 나부터 친절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꼭 기억해야 할 네 가지 사회성 키워드! 보편성, 고유성, 인성, 적정 공격성 공격성 결핍인 아이를 절대로 다그치지 말고 아이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해볼만함 해법을 찾도록 돕는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저희 아이의 상황과 정말 많은 점이 닮았어요. 천성이 싫어와 거절을 잘 못하는 아이라서 싫으면 싫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아이에게는 참 힘든일이었다는걸... 착하기만 한 아이가 아니라, 거절할 줄 아는 아니로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하나하나 풀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친구관계에 고정된 답은 없기에, 내 아이는 부모가 잘 알고 있기때문에 개별적인 특성에 맞춘 대처법을 찾도록 도와주기.. 친구 관계문제를 잘 풀어가려면 부모가 정답을 주기 보다는 아이가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해보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것! 아이 친구 관계의 여러 어려움에 고민하시는분들은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