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풋풋한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무슨 내용일까 책을 펴보기도전에 궁금했던 도서예요 제 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으로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소중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로 3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있어요. 2024년 46회째를 맞는 샘터 동화상 대상 [너에게 건네는 바통] 우수상[돌절구 합창단][빚 갚는 도둑] 올해 공모된 600여 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이야기 세 편과 이들 이야기의 개성을 잘 담아낸 어수현 작가의 그림으로 한권의 동화책으로 완성되었어요. [너에게 건네는 바통] 주인공 차민주와 전종우 표지그림의 주인공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체육대회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어달리기 계주 주자로 뛰게된 민주와 종우의 이야기 입니다 민주는 연습할때 바통은 계속 놓치는 종우가 못마땅하기만 한데요. 육상 에이스 전종우! 달리기는 잘하면서 민주가 건네는 바통을 항상 놓치는 실수를 하게되는데요.. 연습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하는 종우 체육대회날 갑자기 빨간 사인펜을 꺼내서 바통에 둥그런 모양을 따라 그리는데... 바통을 완벽하게 건네는 법을 터득한 종우 바통의 빨간줄 의미를 무엇일까요?? [돌절구 합창단]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한 은서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은서는 대문앞에 버려진 할머니의 돌절구를 마당앞에 옮겨 부레옥잠을 키우게되는데요 부레옥잠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생명,, 올챙이탄생을 발견하고 은서의 애정과 관심으로 개구리로 성장하며 도심에서 듣기 어려운 소리 '개골 개골' 들려옵니다~ 은서는 할머니가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오셔서 넘치는 생명력 노래소리를 함께 듣는 날을 기다리며 잠이듭니다. [빚갚는 도둑] 친구가 새로 산 스마트폰이 궁금해진 하진이는 잠깐만 보고 넣어 두려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자신의 주머니에 폰을 넣고 순간 '도둑'이 된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는데요 사실대로 얘기하려는 기회도 몇번 놓치고나니 진짜 도둑이 된것같이 걱정이 쌓여가는데.. 과연 하진이는 마음의빚을 털어낼수있을까요? 친구의사랑, 가족의 소중함,자신의 양심 3편의 동화 모두 가볍게 읽기 좋은 이야기입니다. 수시로변하는 마음중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소중한 마음에대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볼 도서로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