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 입니다. 너에게 행운을 선물할게 제목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표지마저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가볍게 읽기 좋은 귀여운 그림 에세이랍니다. 글 중간중간 삽화되어있는 고양이 블루와 토끼아모의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이 포근을 전해주는데요 목차를 한번 살펴보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의 주변에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잎클로버가 가득합니다. 흔하고 익숙해서 놓치고 있었던 선물을 함께 기억하고 그 마음을 고양이 블루와 토끼 아모의 모습으로 책속에 담겨있어요. [발맞춰 걷기] 늘 곁에있어 당연하게 여겨지는 존재의 소중함 저에게는 친정엄마 같아요. 평생 쭉 함께 할것만같고.. 엄마니까.. 항상 바라기만 하는것같네요.. 늘 제 곁에있으니~ 있을때 소중함을 깨닫고 더 잘해드려야되는데 마음은 굴뚝같지만 행동하기 쉽지않은것같아요.. 책을통해 다시한번 소중함을 새삼 느껴봅니다. [나를위한일] 전업주부인 저는 애들은학교가고 신랑은출근하고 점심은 혼자먹으니 항상 대충 반찬하나꺼내두고 떼우곤 하는데요.. 가족들과함께 먹을때는 그래도 반찬가지수 챙기고 나름 플레이팅해두고 먹게되는데.. 나를위해서 음식을 담고, 상을차리는 정성을들이는것 쉽지않네요!! 귀차니즘이 제일큰것같아요^^;; 예쁘게 차린 밥상은 먹는 내내 기분을 좋게하지요 별거아니지만..책속의 내용처럼 앞으로 혼자먹더라도 좀더 부지런떨어서라도 챙겨보도록 해야겠어요. 하루가 변함없고 지루하게 느껴지면 새로운 목표 세우기!!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되새겨봅니다. 사소하고 단순한 일이지만 그 안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 이게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남들시선은 신경쓰지않고 나만의 행복찾기 작게 시작한 목표를 이룰 때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장소]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제각각이죠 저는 지인들만나서 수다떨고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조그만한 소품샵에가서 아기자기한 소품구경하는 재미도 좋고~~ 비싸서 구매하진 못해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 각자의 소확행은 서로 다르니~ [고민을 뱉어내는 심호흡] 고학년이된 아이와 티격태격 할때가 많아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기보단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며 노력해주려고 하는중입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말은 잔소리가되어가지요.. 너무많은 짐을 주기보단 한걸음뒤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이 지칠땐, 신성한공기마주하며 몸속에 쌓인 어둠과 고민을 바깥의 맑은 공기로 바꿔주기~ 먼저 나부터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소중히 다뤄줘야겠어요. 중간중간 삽화되어있는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가볍게 읽으며 나를 한번 되돌아보는시간이 되었어요. 만연하게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는시간중에 하루를 되돌아보며 소중함을 발견하고 이렇게 아무의미 없이 지나가는 일상에도 의미를부여하며 나만의 소중한 행복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릴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기억하면 추억이된다. 행운은 멀리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 곁에 있다. 글귀를 되새겨보며 오늘도 행운가득한 하루를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