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함께 하는 30일 신문 읽기 챌린지 똑똑한 교과서 7
선정수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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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책이나 신문보다는 미디어에 익숙하다보니 신문기사는 낯설고 어려울수밖에 없지요. 유행도 sns 속 영상으로 접하고, 내가 이슈를 읽지않아도 알아서 척척 정리해주니..신문기사하고는 더 멀어지죠ㅜ 어려운 단어가 많다보니 처음 시작부터 하지않으려고해요...

모든 학습은 읽기에서 시작되며 문해력을 끌어올리는데도 중요하게 작용하니 많은 교육 전문가들과 부모님들이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죠..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 신문읽기!! 그래서 엄두조차 못냈는데~ 이런 아이의 생각을 뒤집어준 [기자와 함께하는 30일 신문읽기 챌린지] 도서입니다.​

초급편,중급편,상급편으로 나눠져있어서
아이가 접하기 쉬운 초급편부터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처음에 책 제목만보고 읽기 싫다던 아이인데~~ 
엄마의 강요에 못이겨 목차를 살펴보더니~ 
탕후루와 판다 푸바오!발견ㅋ아이가 관심있고 친숙한 주제라서 급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짧은영상에 중독된 사람들~~ 이걸보고 뜨끔하더라고요ㅎ
숏츠를 많이 보는 큰아이~ 디지털마약이라고도 부르는 숏폼을보고 깜짝~ 뇌 발달에 해로울수있고, 집중력과 이해능력도 떨어트릴수 있다니... 그뒤로 몇일은 잠시 폰과 멀어지긴 했지만..^^;; 신문읽기를 통해 평소 가졌던 궁금 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경험을 통해 기사 읽는 재미를 느끼는 중입니다!^^

내용도 길지않아서 하루 한개의 기사 읽기에도 시간이 오래걸리지않아 좋아요~^^ 

매일한장의 기사를 읽고 그뒷장을 활용하면 머릿속에 더 기억될것같아요. 알쏭달쏭 어휘정리로 새로운 단어를 알게되고~ 읽었던 기사를 생각해보며 차곡차곡 정리하기에서 OX퀴즈, 단어찾기,초성퀴즈를 통해 빈칸에 찾아 넣으면서 생각의폭을 넓힐수 있을것 같아요.

어려운 표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두어서 초등고학년 아이들도 어렵지않게 읽을수있는 도서 인것같아요.

우리 일상에서 접할수있는 내용의 글이라서 부담없이 읽어보며 아이의 생각을 가족과함께 토론하며 마무리하는 하루~ 아이도 엄마아빠와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있으니 좋아하더라고요!^^ 

어렵다고만 생각한 신문기사와 조금더 친숙해 지길 원하신다면 기자와함께하는 30일 신문읽기로 시작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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