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고 거침없고 재치있는 입담의 소유자 난다할머니 고민 상담소 주인공인 라희의 할머니 일명 난다할머니는 짧은숏커트 머리, 커다란귀걸이 선명하고 밝은색의 옷을 좋아하시는 외모부터 남달라 눈에 확 띄는데요ㅎ 라희는 까칠하고 고지식한 아빠앞에서는 항상 주눅이 들어있는데 그 모습을 할머니는 안타까워해요~ 그래서 라희는 항상 자기편이 되어주는 할머니를 더 따르고 좋아한답니다. 어느날 할머니께서 아프셔서 병원퇴원후 라희집에세 오시게되어 함께 지내게되엇어요~~ 라희는 뛸듯이 기뻣지만 예전의 할머니의 밝은 모습은 점점사라지고 기운없이 항상 누워만 계셨죠.. 그런모습을 보며 라희는 생각하죠~ 자신은 프로듀서가 꿈이고 텔레비전에 나오는게 할머니의 소원이엇으니~ 유튜브를 함께 찍으면 어떠겠냐고 제안하는데요.. 유튜브 영상 보는 사람을 한심하게 생각한다는 아빠가 세상 싫어하는 유튜브 방송! 아빠는 절대 안보니 들키지않을 자신있다고 할머니를 설득하고~ 그런 손녀의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햇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 시작하게됩니다ㅎㅎ [난다 할머니 고민상담소]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라이브방송 "뭐든 말하세요.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어른아이 할꺼없이 난다할머니 인기는 고공행진~~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난다할머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를 소재로해서 큰아이가 엄청 재미잇게보앗어요~~ 사춘기인 아이들이 갖을법한 고민들 어디에다 말하기 힘든 고민을 훌훌털어버릴수있게 해결해주는 난다할머니~ 그러던 어느날 결국..유튜브 방송현장을 아빠에게 들키고 방송을 접게될 위기에 닥치고 마는데요...과연 난다할머니와 라희는 과연 방송을 이어갈수있을까요? 두근두근 감동과 재미를 한번에 느낄수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입니다~~ 아빠,엄마의 고민을 읽으며 울컥햇어요..다들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여도 각자 나름의 고민은 한가지씩 있다는걸...우리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 자기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 나는 세상에서 젤로 소중한 사람이다.] 날마다 행복하게 살 수만은 없어. 사는것이 날마다 꽃길이면 얼마나 재미없겠냐.. 자갈길도 나오고, 흙탕길도 걷고 가시밭길도 지나가게 되는 건이 인생이제. 힘든일이 생겨도 뿌리가 튼튼하면 견뎌내는 것이다.. -난다할머니 말씀 中-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