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2학년 우리집 막둥이..아직 자기 마음 표현에 서툴기만한 아이.. 여자아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도 삐지고 질투하고 기싸움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다른아이들은 집에오면 쫑알쫑알 말도 잘한다는데 우리집만 조용하지^^;; 아이의 학교생활도 궁금하던차에 마음에대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마음이란 무엇일까?? 아이의 마음 들여다보기 위해서 저녁시간 함께 읽어보았어요.. 책을읽기전에 아이에게 책의 제목처럼 질문을 던져보았지요 "마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은 어떤거라고 생각해?" 아이의 답은 심장이 콩닥콩닥거리기도하고 기분이 방글방글 하기도 한거라고 대답해주네요~^^ "지금의 마음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니 행복한 마음♡^^ 이말을 들으니 책을자주자주 읽어줘야겠다 다시 다짐해봄니다!^^ 마음은 눈에보이지않고 모양도없어~~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고~~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고 매일매일 움직이는거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마음을 설명해주고있어요. 아기였을땐 몰랐던 마음~ 말을할줄알면서 나의마음이 생겨났지요! 기분은 어떤것이 있을까 슬픈기분과 기쁜기분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며 함께 이야기하는시간을 갖기에 좋은책인것같아요. 서로다음은 한사람한사람 느끼고 경험하는게 다르기때문에 자기마음과 맞지않는 친구도 있는게 당연한거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서 자기주장이 강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마음을 표현하긴 어려운거라는걸 누구나 다 공감하는 부분같아요 마음이란 무엇일까? 책을통해 마음을 숨기기보단 표현할줄아는 아이로 한층 성장해가길 바래봅니다. 어른인저도 나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란 쉽지않지요~ 누군가 내 기분을 알아주면 안심이 되는것처럼 마음을 표현하는 용기는 어렵지만 노력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아이와의 소통이 필요할때~ 아이의 마음이 궁금할때면 한번씩 꺼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