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관련된 도서를 종종 찾아 읽어보게됩니다. 요즘 김종원작가님 글에 위로와 공감을받고있는데 좋은기회로 아이를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개정판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내가 잘 하고있는건지.. 아이에게 너무 기대를 하고있지않은지.. 마냥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라면서도 또 주위서 들려오는 친구들과 비교를 해가며 아이에게 상처를 주곤하는데요.. 공부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어느 부모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내 아이에게는 마냥 관대하지 못해서 반성과 후회를 반복하며 지내기 일쑤인데 아이 관련 서적을 찾아읽어보며 반성도하며 위로와 위안을 받고있어요. 인문학을 배우는 가장 좋은방법은 필사라고하네요.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총 5장으로 각각의 챕터에서는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 지식과 태도를 담은 '도입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는 '하루 한 줄 인생 문장 필사', 인생 문장이 주는 가르침을 아이와 나누는 '부모의 교육 포인트' 코너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책을 읽어보며 머리로는 다 공감하며 다짐을하게 되는데 현실은..또르르;; 쉽지않는 여정이네요^^;; 너무 현실적으로 와닿는 책이라서 마음이 울컥하며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도했네요.. 보고느끼는 사색하며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법 아이가 기억하는건 부모와 함께간 '장소'가 아니라 부모와 함께 있던 '순간'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사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고 또한 많은 책을 읽을 필요는없고 아이가 충분히 만족할때까지 함께 읽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걱정 하지말라고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두고 아이를 매번 압박했던것같아서 미안해지네요.. 부모가 원하는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아쉬워 하기보다는 예상밖의 생각을 제시한 아이의 창의성에 감탄하며 반응해주기!! 매일 되새기며 노력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부모의 언어 능력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불길한 예감은 표현하지않기 아이를 격려하는 말을 자주하기 내일의 가치를 표현하기 아이의 행복의 시작과 끝에는 부모의 말이 있다고합니다.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야 같겠지요. 아이의 삶이 부모의 말에 영향을받는다니 책속육아와 현실육아 사이에는 나름고충이 많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옆에 두고 항상 찾아보며 반성하게 되는 책이될것같네요. 책을 읽으며 제 삶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세상을 갑과을로 나누지 않고 동등하게 바라보는시선 실천해봅니다. 부모가 바껴야 아이도 바뀔꺼라 믿으니 어렵지만 하나씩 실천해봐야겠어요. 후회할 선택보다는 현명한 선택으로 아이에게 사랑이 될수 있누 것만주기..이책에서 읽고 깨달은것중 하나가 바로 사랑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수있는 가장 완벽한 교육의 시작은 사랑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평가의 언어가 아닌 공감의 언어라는걸 부모의 역할을 또한번 배우며 마음속 깊히 새겨봅니다. "언제나 오늘이 사랑하기 가장 좋은 때 입니다" 지금사랑하고 안아주세요..이순간은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