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느정도는 그렇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타고난 공부머리는 없습니다. 아이의 학습 능력과 공부 자신감은 부모의 말에서 시작됩니다] 이 글귀가 매우 끌려서 읽어보게되었어요. 김종원 작가님도 워낙 유명하시다보니 이번 66일시리즈 66일 공부머리대화법도 참 궁금했답니다. 요즘 사춘기가 오늘지 스물스물 말대꾸에 물이 오를려는 우리집 큰아이..아직 아이는 어린데 자꾸 뭐가 못마땅한지 잔소리가 늘어나는 요즘 어떻게 해야 아이와의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지 마음의 위안을 받고자 읽어보게되었어요. [66일 공부머리 대화법]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아이로 키우는 말 2.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부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말 3.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는 말 4.시간 관리 능력과 공부 습관을 길러 주는 말 5.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말 6.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말 이렇게 일상에서 반복하게 들려주면 우리 아이에게 공부 머리를 심어줄 6가지 대화법이 실려있답니다. 한장에 11일씩 총 66일 대화법 이예요. 차례대로 읽어내려가도 되고 중간중간 읽고싶은 곳을 선택해서 편안하게 읽어내려가도 좋을것같아요.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뜨끔했던 부분이 엄청 많았어요..어쩜 모두다 제 얘기 같더라고요..이런부분을보면서 많은 부모님은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반성하는시간되 갖게되었어요. 아이에게 시간이 가면 저절로 알게되는 것들을 주입하려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가질수 없는 소소한 기쁨을 지우지 마세요. 독서의 결과만을 강조하는 말.."책 다읽었니?"그저 읽으라고 던져주는 방식은 아이와함께 책을방치하는 모습..결과가 아닌 과정을 묻는 독서 그게 정말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독서이자, 진짜 공부의 시작입니다. 진짜 매번 잘못된 사실을말해주는 아이에게 콕찝어 얘기해줬는데 얼마나 상심했을지..아이의 소소한행복을 제가 지켜주지못했네요;;; 책을읽으면 이젠 이러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쉽게 고쳐지진않겠지만 그래도 책을읽고 공부하며 내공을 쌓아봐야지요.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고 깨닫는 아이로 키우는 하루 한문장 대화의 시작 아이에게만 바라지말고 부모가 변해야 우리아이가 바뀐다는 사실을 마음 한켠에 새기며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보렵니다. 어릴 적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말은 결코 사라지거나 흩어지지 않고 아이의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 배움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네요. 평범한 아이도 똑똑한 인재로 자라게하는 아이의 숨어 있던 공부머리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결정적인 부모의말!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쉽게 바뀌지않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법이죠..하지만 언어는 다릅니다 순식간에 우리의 기분과 일상을 달라지게 해주는 마법같은 언어지요!^^ 근사한 오늘, [66일 공부머리 대화법]으로 함께 시작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