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그림체가 참 이쁜 책표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라서 괜시리 눈길이 가더라고요!^^ 하늘 마을로 간 택배라~~ 주인공친구가 하늘마을에 택배기사인것같은데~ 표지만보니 궁금증이 퐁퐁!!^^ 들뜬 마음으로 읽어보았답니다!!^^ 9살 생일을 맞은 주인공인 시우는 아빠와 단둘이서 생일을 보내고싶었는데 택배회사를 하는 아빠에게 급한일이 생겨 결국 아빠와함께 배달하러 나섰다가 신비로운 하늘 마을에 도착합니다! 아빠도 사라지고 혼자남겨져 어리둥절한 시우앞에 신기한 고양이 솜사탕이 나타나고~~ 시우에게 하늘마을 택배를 배달해야된다며 재촉하는바람에 어떨결에 하늘마을 택배기사가 되어 사탕이와함께 배달일을 시작하게됩니다~ 하늘 마을에서는 그곳에 온 지 1년 되는 날이면 누구나 원하는 물건 1개를 주문해 택배로 받는다고 해요. 꿈을 찍어 이승의 친구에게 전송하는 꿈 카메라, 이승의 모습을 생생히 중계해 주는 이승 텔레비전 등 신기한 물건들을 주민들에게 전하며, 자신이 사는 세상과 하늘 마을이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열심히 배송을 하니 마지막택배하나가 남았네요! 마지막으로 배달해야 할 택배는 크기도 큰상자인데 시우에겐 낯익은 이름 바로 시우의 엄마였어요..시우 엄마가 하늘 마을에서 아주 특별한 택배를 주문 한것인데요, 과연 시우 엄마가 주문한 커다란 택배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준비하지 못한이별을 한 엄마와 아이..비록 내 곁에는 없지만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람이 언제나 나를 하늘마을에서 늘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을 책을통해서 아이와함께 이야기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다정하고 포근한 일러스트와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낄수있는 [하늘 마을로 각 택배]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