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림이 귀엽고 책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된 책이예요~~ 비밀있는 친구들많이 있지요~~ 비밀이라고하면 숨기고싶고 남한테 들키고 싶지않은 비밀이 대부분일것같아요. 아직은 초4인 우리 큰아이는 엄마에겐 비밀이 없는것같은데~~ 좀 크다보면 엄마에게조차 숨기고싶은 혼자만의 비밀이 생길것같은데 그런시기가 오면 참 속상할것같은데^^;; 아이에게만큼은 엄마는 서로에게 툭 털어놓고 얘기할수있는 비밀없는 비밀친구가 되고 싶네요.^^ [그 비밀 나한테 팔아!] 주인공 소담이는 숨기고싶은 비밀이 있어요. 단짝친구에게조차 말할수없는 비밀이지요~ 그건바로 허벅지에있는 큰점!! 처음부터 허벅지의 점이 싫지는 않았어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1년전 목욕탕 사건이후로 점을 없애고 싶은만큼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않은 비밀이 되었지요. 그런 소담이 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나지요~ 바로 수영장 체험학습!! 소담이는 수영장 수업은 절대 가고싶지않았어요..어떻게하면 수업을 뺄수있을지 머릿속은 온통 그 생각밖에 없었지요^^;; 그런 소담이의 마음을 알지못하는 단짝친구 미지는 소담이에게 수영복을 맞춰입고 가자며 계속 끈질기게 붙어다니게 되는데요~~ 과연~ 소담이는 다른사람에게 절대 들키기싫은 비밀을 지키기위해서 수영장 수업 빠지기 미션에 성공할수있을까요~? 비밀이 있다는 건 안 좋은 것만은 아니죠~ 어떤비밀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단점을 듬뿍 가진 비밀은 사람들에게 놀림받을까 전전긍긍하게되는데 사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남들은 내 단점이나 나만의 컴플렉스에 관심없고 별스럽지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나만의 단점을 친구가 알게된다면 창피하다 생각하기때문에 친구와의 사이도 거리가 생길수있는데~~ 처음이 어렵지 용기를갖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맘이 편하고 속이 후련해진답니다^^ 책속의 주인공 소담이와 미지처럼 우리아이도 스스로의 힘으로 단점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