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주는 감정유산..제목을보고 좀 갸웃뚱했어요 감정유산이라...내 아이에게 주는 감정유산이라.. 내가 물려줄수있는 감정유산..어떻게 하면 가능할지 궁금해졌습니다..매번 감정조절을 하지못해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로 서로를 힘들게 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감정조절못하는 엄마인것같아서.. 그럴때마다 매번 미안해하지만 저도 제 마음을 종잡을수없어 힘들때가 많이 있거든요..여러가지 육아도서를 읽을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요..사실 현실에 도입해서 실행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그래도 책을 읽으면 조금의 위로와 위안이 되기때문에 관려도서를 찾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에게 주는 감정 유산]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가장 강력하고 소중한 자산! 이책은 총 5개 파트로 가족 상담치료의 최고권위자인 이남옥 선생님께서 정신과 의사가 된 딸을 키우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인간성장의 핵심적인 요소인 존중과 긍정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우리가 하는 말에는 힘과 에너지가 있으며 우리의 감정과 행동,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고합니다. 아이에게 탄생신화와 가족신화를 만들어주어 아이를 대할때,또 아이에게 말을 할때, 말속에 담긴 존중의 마음,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며 생각해보도록 알려주고있어요. 가족신화 탄생신화라.. 우리아이만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 인식해줄수있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문제해결방식을 선택한다면 아이는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과 든든함을 느낄수 있다고합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할수있누 노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언제나 나를믿어주는사람' '어떤 상황에서든 지지해주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며 감정을 하나하나 표현할수있도록 감정을읽어주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현재의 감정이 어떤 건지 잘 표현하지 못한다면 감정카드를 사용할것을 추천하고있어요. 아이의 감정이 무언인지 정확한 감정을 읽고 있는그대로를 인정해주는것이 부모에게는 필요하다고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옳고 그르다고 재단하는 순간 아이는 위축된다고합니다.. 매번 아이의 감정을 무시한채 저의 기분에만 치우쳐있었던것같아서 미안해지네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사랑표현방법을 잘 알면서도 표현이 서툰엄마라..특히 첫째에는 표현을 거의 안하는편인거든요...책을읽고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아이는 촉감, 스킨십,부모의 말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확인한다니 표현을 많이 해줘야 아이는 알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눈으로 가장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스킨십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입니다!! 머리로는 잘 알고있는 내용 이지만 실행이 쉽지않지요..ㅜㅜ반성해봅니다.. 온몸으로 따뜻함을 공유하는 짧은 30초, 1분 촉감의 리추얼 깜빡하지않고 내일부터 학교가는 아이를 꼭 안아줘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