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집 큰아이♡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보자마자 읽어보고싶다고해서 읽게되었어요!^^ 글씨체가 크고 재미있는 내용이라 앉은자리에서 뚝딱 바로읽어내려갔어요~^^ 토끼점빵!! 저는 제목그대로 빵을파는 빵집이구나 생각했는데~~ 토끼얼굴에 점이 있어서 빵집이름이 토끼점빵이었어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순식간에 읽어서 저도 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뒤이어 읽어보았답니다~^^ 초록언덕 중앙 2층짜리 건물에는 날쌔고 강하지만 늘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여우가 살고있어요. 1층은 가게를 세놓고 2층에 살고있지요~ 예전에는 1층에가게를하고싶어하는 동물들이 많않는데 아랫마을에 큰 시장이 생기면서 젊은동물들은 모두 아랫마을로 내려갔고 초록언덕에는 나이많은 동물들만 남게되었지요. 동물들이 높은 초록 언덕까지 오지않게되어 가게를 저렴하게 내 놓아도 가게를 하고싶어하는 동물들이 나타나지않아 여우의 한숨은 길어져만 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쌍둥이처럼 얼굴에 큰 점이 있는 토끼자매가 1층에 가게를 하겠다고 찾아오지요!여우는 이때다 싶어서 마음이 바뀌기전에 계약을 하게되지요~ 토끼자매가 점빵을 열게되면서 이야기는시작됩니다!^^ 가게 세 받을생각에 들뜬것도 잠시 손님이오지 않아 실망하고 갑자기 계약을 깨고 간다하면 어쩌지? 이런저런 걱정이 많은 여우랍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토끼점빵에 손님들은 갈수록 늘어났고~~ 빵집을 자기꺼로 만들면 돈을 많이 벌수 있겠다 생각에 꾀를 내서 토끼자매를 내쫓겠다고 마음 먹고 점빵으로 내려가지요~ 동생토끼가 창문밖에 보이는 여우를 발견하고 반갑게인사해도 여우는 멋쩍은듯 머리를 긁적긁적 누군가 자신을향해 반갑게 인사해주는 모습이 낯설기만한 여우 사실 여우는 마을 동물들과 잘 어울리지못했어요. 항상 눈에 힘을 잔뜩주고 빠르게 걸어다녔지요~ 자신을 날쌔고 강한 여우로 봐 주길원했고 그게 여우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여우는 혼자라 항상 외로웟답니다. 토끼점빵을 망하게 만들기위해서 모든빵에 소금을 잔뜩 뿌리고 토끼자매가 잠깐 일이생겨 가게를 잠깐 맡긴 틈을타서 자기딴에는 맛없는 빵이라 생각하고 시큼한 레몬을 빵반죽에 듬뿍넣어 구워내 중앙 매대에 올려놓게 되는데요~~ 과연 여우는 자기의 바램대로 토끼자매를 내쫓고 점빵을 차지 할 수 있을까요?? 힘들어도 언제나 웃으며 서로 의지하며 지내는 토끼자매!! 우리집 자매들도 토끼자매처럼 사이좋은 자매가 되길 바래봅니다^^ 날쌔고 강하지만 늘 혼자서 외롭게 지내던 여우~ 어느날 여우집 1층에 토끼자매가 빵집을 차리고 부터 여우에게 시작된 기분좋은 변화에 대한 이웃과 함께 어울려살아가는 뭉글뭉글한 이야기가 있는 초록언덕 토끼점빵~ 토끼해를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