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산드라 지멘스 지음, 로시오 아라야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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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
이책은 아이보다는 제가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책 제목만봐도 왠지 뭉클하지않나요??
'엄마'라는 단어는 여러분들에게 어떤의미 이신가요?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엄마라는 이미지가 다를것같은데요.'엄마' 말만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답니다!
세상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을것같아요..
제가 또 자식을 낳고 키우다보니 조금이라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것같네요.. 

엄마..세상어떤 말로도 대체 불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두글자!! [우리엄마는] 아이의 시선에서본 엄마를 구체적으로 묘사한 그림책이예요~아이가 엄마에게 세상의 전부인듯, 아이에게도 엄마는 하나의 세상이자 온우주지요..
아이와함께 글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가슴이 찡 하더라고요..아이는 그런 엄마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무덤덤하기만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엄마에대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느낄수있었어요..아이의 시선에서 본 우리엄마는 기분에따라서 변화되는 모습을 아이들도 모두 알아차리는것아요...아이들은 어른이 아니라 실수하는게 당연하고 했던 얘길 반복하게되는게 당연한건데...요즘바쁘고 힘들어서 아이들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큰소리로 혼내기만 한것같아 미안해졌어요..마음은 그게 아닌데...쉽게 뜻대로 되지않더라고요...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은 자식인데... 

아이도 지금의 저처럼 먼훗날 이책을 읽으며 저와 같은 생각을 하겠지요...아이와함께 하는 하루하루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아이에게 엄마에대한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로 좋은 기억이 남을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보기로 다짐해봅니다. 

엄마..누구에게나 엄마라는 이름은 같지만 다른 엄마들처럼 엄마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할수있지요..
하지만 엄마만 아는것이 있어요..그건 우리엄마만이 할수 있는 것이지요. 그건 때문에 나는 엄마가 나의 집이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우리들만의 암호 같은거 아닐까요? 나의집..내편이있어 힘을 낼수있지요.. 

책은읽고 친정엄마에대해 다시한번생각해보게되었어요..
언제까지 내 옆에 계속 계셔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연세가 드셔서 그런지 예전같지않으시더라고요..
한없이 고마운 우리엄마...내일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전해봐야겠어요.
함께할수있을때 마음껏 표현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이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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