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함께 리틀씨앤톡 신간 그림책 마음 의자를 만나보았어요~^^ 책표지를보아아니~ 한아이가 의자에 앉아있고 여러친구들이 모두 아이를 바라보고있는데요~^^ 무슨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림 가운데 의자가 하나 놓여있네요~~ 아하!저 의자가 책 제목인 마음의자인가봐요~~^^ 모두 저 자리를 노리며 웃고있는데요~~ 친구들 모두 저 마음의자에 앉고싶은것 같네요! 마음의자의 주인공인 철호! 앞표지 의자에 앉아있는 친구가 철호였군요~^^ 철호의 마음속에 있는 마음의자~ 마음의자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철호의 마음이 바뀌는 마법의 의자입니다. 마음의자가 텅 비어버리면 철호도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있는답니다! 기쁨,분노,슬픔,멍때림,행복,까칠.소심등 우리들은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고있는데요~~ 기분이라는건 상황에 따라 마음에 생겨나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같은 감정을 말하며 마음은 내게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라지기도 하지만 같은 일에 대하는 내 생각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바뀌는 우리 변덕쟁이 둘째의 마음 같네요~^^;; 어른도 수시로 감정이 변하는데 아이라고 다르겠어요~?^^ 철호의 비어있는 마음의자를보고~~ 첫번째로 찾아온친구! 바로 공부벌레 친구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공부벌레는 작고 힘이없네요🤣 힘이 없는공부벌레는 다른친구들한테 밀려서 제대로 마음의자에 앉기조차 힘든데요~~ 그래서 그런지 현실에서 우리아이도 공부하고싶은마음이 없는것같아요🤣 공부벌레가 힘이쎈친구였다면 얼마나좋을까요~~ 모든 부모의 바램이겠지요~~??^^ 공부벌레는 물론 놀자놀자 삼총사,배고픈 막먹는하마,불고릴라등 저마다 다른 이름과 특징을 가직 마음 친구들이 나타나 철호의 빈 의자를 차지하려고 다투며 아수라장이 되었지요~~ 결국 철호는 짜증을 내며~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어수선해진 가운데, 어떤 마음 친구가 마음 의자에 앉아야 철호가 행복해질까요~? 결국 마지막 철호의 마음 의자를 차지하는건 누가 될지 궁금하지않으신가요~?^^ 마지막은 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자신의 감정표현이 아직 서툰 우리 아이들 책을통해 감정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둘째는 유치원가면서 항상 울고가는데 유치원 가며 엄마랑 헤어지는게 슬프다며 울보쟁이공주님이 자신의 마음의자에 앉아있는다고하네요! 아직 7살이지만 언제나 애기같은 우리 둘째~~ 앞으로도 마음의자 이야기를통해 울보공주님은 자주 만나지 말자며 이야기를 종종 해줘야겟어요~^^ 수시로 변하는 변덕쟁이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며 서로 이야기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기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신기한 마법의 [마음 의자]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