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사생활 - 수술대 위에서 기록한 신경외과 의사의 그림일기
김정욱 지음 / 글항아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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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를 지원하는 인턴이나 의대생이 읽으면 좋을 법하다. 병원의 사생활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항해 일지라던 글쓴이의 말이 더 적합한 제목으로 느껴진다. 삽화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지 싶다. 일기라서 그에 맞는 평이하지만 편안한 문장이다. 모 의사의 낙서보다야 이게 훨씬 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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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 반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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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이라는 책과 함께 읽으면 이해하기에 더욱 수월하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으로는 아무리 애써도, 가해자건 피해자건 그들의 비탄과 절망을 이해할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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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살림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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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유행이 한풀 꺾인 지금, 우리가 아들러에게 원했던 답은 무엇인가. 우리가 아들러를 통해 사람에게서 읽어내고 싶었던 것은 정녕 무엇인가. 나는 아쉽게도 아들러에게서 어떤 답도 읽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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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모와 다른 아이들 1
앤드류 솔로몬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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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른 아이들은 우리가 믿고 있는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전제, 내 자식이니 남보다 잘 안다는 그 전제가 불러오는 착각과 후환을 대비하게 해준다고 본다. 부모들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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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생존의 한계
케빈 퐁 지음, 이충호 옮김 / 어크로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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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이 어떻게, 어디서부터, 왜 거기까지 생존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과학적인 답변이 즐비하다. 극한 상황을 전제로 한 탓에 공감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그에 맞는 대답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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