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양은 같아. 보통 사람들은 여러 가지 하찮은 일에 그 에너지를 소비하지. 하지만 나는 단 한 가지, 그림에만 내 에너지를 소비해. 그림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은 희생할 것이고, 거기에는 너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물론 나 자신까지 포함될거야.˝피카소는 청소 대신 이사를 택하는 이유를 질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에세이집이 이렇게 재밌을수가 있구나 생각하게된 책. 글쟁이들의 언어구사는 정말 흥미진진하다. 어쩜 저렇게 글로 사람을 웃길수가 있을까?
정말 혼자 읽기 아쉬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싶어서 다시 재 주문했습니다. 좋은 이야기와 힐링 휴식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