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물에서 수가 싸움을 잘 하면서도 자낮인 경우가 많던데 여기 화경이는 다릅니다. 소설이 납치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약간 긴장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명랑수 키워드가 있어서 햇살처럼 밝고 귀여운 수를 기대했건만ㅋㅋㅋ 뭐...밝고 귀엽긴 합니다. 살벌하게 능력이 좋기도 하고요. 2권도 기대되네요.
제목 때문에 절절한 후회공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기억상실 설정이 여타 짝사랑수 벨처럼 엄청 절절한 감정을 끌어낼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에요ㅋ. 분량이 짧은 관계로 스토리가 엄청 탄탄하지는 않지만 큰 불호 포인트 없이 가볍게 읽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