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귀염뽀짝할 것 같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 테이머와 계약을 맺은 어린 소환수들은 당연히 귀여웠는데 플롯 전개는 중구난방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사건이 진행되기 전인 1권이 제일 재밌었고 그 이후로는 지루했어요.
무서운 거 안 좋아하는데 소개글 보면 또 궁금해서 보게 되는 게 오컬트벨인듯요ㅋㅋ귀신 잡는 에피소드 형식은 아니라 공포스러운 내용은 없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천애 고아인 줄 알았던 수가 어느 날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는데 '배운 것, 가진 것 없지만 순둥하기 그지 없는 수'가 아닌 점이 독특했어요. 그렇다고 문란하거나 양아치같지는 않고요. 전개가 스피디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