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365 심부름 센터를 엄청 재밌게 읽어서 불호 키워드가 있음에도 구매했어요. 평소 캠퍼스물은 안 읽는데 그 부분도 이건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은 역시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결말이 좀 빠르게 지어지는 경향이 있는데...두 사람의 마음이 통한 이후에는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이 벨소의 한계라서요. 처음부터 사건/추리물로 각잡고 시작한 게 아니라면 쓸데없이 늘어지는 것보다 낫기도 하고요. 심부름 센터의 봉필립 씨가 언급되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요 작품 재밌게 보신 분들은 심부름 센터도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