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인간 사회에서 같이 살고 어린 용을 돌봐주는 용술사라는 직업이 있는 판타지물입니다. 아무리 판타지물이라도 납득이 되어야 하는데 용술사인 수는 그냥 망한 육아 전문가인 것 같아요. 어린 용의 교육까지 맡는다면서 TV 틀어주고ㅋㅋ 막상 용의 습성은 잘 모른다니요. 대를 이은 용술사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면서요. 무엇보다 공과 수 캐릭터가 매력이 없습니다. 공은 귀여운 새끼 용에서 싸가지 없는 청소년기를 거쳐, 사랑 고백에 능숙한 절륜공으로 자랐네요. 한마디로 이것저것 섞어 놓은 짬뽕 같아요. 공이 수에게 가진 집착도, 수가 공에게 가지는 애정도 공감이 가지 않아 소외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