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 작가님의 <이방인> 1권 리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며 의도하지 않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워낙 유명한 책이라 저도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주인공의 내면을 매우 세세하게 풀어내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쓰는 게 쉽지 않은데 역시 작가님! 제 성격상 이런 템포는 바로 포기했을 텐데 이상하게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공의 상황은 대단히 피폐한데 워낙 덤덤한 문체라 견딜만 하면서도 그게 또 가슴이 아픕니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