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먼나라 이웃나라 - 전9권 세트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먼 나라 이웃나라 책을 읽어보니 아주 유익하고 재미 있었어요. 그동안 몰랐던 다른 나라들의 지식을 즐겁게 읽었어요.

첫 번째로 좋은 이유는, 작자와 독자라는 인쇄물을 통한 뚝 떨어진 관계를 떠나 마치 아저씨랑 마주 않아 오순도순 얘기하듯이 모든걸 탁 터놓고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는것 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남의 나라와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고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글이나 방송을 통해 들려 주긴 하지만 대부분이, 어디에 가니까 뭐가 있는데 참 멋있더라.또는 어디어디 사람들은 참 잘 살더라는 식의 이야기는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지요.

그런데 정말 우리들에게 필요한 지식은 수박 껍질이 아니라 알맹이가 아니겠어요? 눈에 보이는 것만 말고 한꺼풀 더 벗겨 그 참모습을 볼 필요가 있지요. 이 먼나라 이웃나라 책은 그 알맹이입니다. 여러분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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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610 2008-01-28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