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목차에 줄거리가 다 나와있어서 목차만 읽어도 줄거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조금 많은듯한 등장인물, 그래도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괜찮지. 하지만 처음부분에 참을 수 없는 대화체 "~~~ 다." 궁중 용어를 쓰고 싶었던 걸까. 너무 국어책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이 대화체는 점점 사라졌다. 다행히도.
일단 목차에 줄거리가 다 나와있어서
목차만 읽어도 줄거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조금 많은듯한 등장인물, 그래도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괜찮지.
하지만 처음부분에 참을 수 없는 대화체 "~~~ 다."
궁중 용어를 쓰고 싶었던 걸까. 너무 국어책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이 대화체는 점점 사라졌다.
다행히도.
평가는 차마 못하겠다.
어찌 감히 그들의 깊은 심중의 일들을 끄집어 내어서 말을 할 수 있을까.
조선의 CSI 적 마인드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그들.
몸을 불사르고 내던지며 사건에 매료되는 그들.
대견하다. 팩션이지만 실제 했던 사람들을 등장시켜 우리 민족의 역사의 긍지를 세웠다.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