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목차에 줄거리가 다 나와있어서 목차만 읽어도 줄거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조금 많은듯한 등장인물, 그래도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괜찮지. 하지만 처음부분에 참을 수 없는 대화체 "~~~ 다." 궁중 용어를 쓰고 싶었던 걸까. 너무 국어책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이 대화체는 점점 사라졌다. 다행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