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를 읽었다면 이 책의 선택은 당연한 일.깊고 풍푸한 철학의 맛과 문학의 향기를 절묘하게 버무려낸 바리스타 김용규. 그의 앎의 깊이가 궁금하고 어려운 주제를 편안하게 풀어내는 언어적 감각이 부럽다.진정한 뇌섹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