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나의 3천 엔
하라다 히카 지음, 허하나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재테크와 소설을 접목하여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접했는데 조금은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참고용으로는 좋지만 실전용은 아니라고나.

일단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의 사정이다보니 다른 부분이 있고, 제목과 책 첫머리에 쓰인 그대로 3천엔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단순히 책 초반과 제목에 그치고 말았다는 것도 아쉽다. 소설적인 재미로는 아쉽지 않았다. 어려운 결정을 내린 주인공 미호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길 바란다.


20대부터 70대까지의 여성들이 등장하며 공통적인 것은 하나, 남의 도움 없이 경제적 자립을 하여 평온한 생활을 하는 것. 그들의 생을 응원한다. 아울러 오늘을 살아가는 나 포함 모든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을 응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