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누가 물건 던지랬어. 이리 와 봐, 혼나야 해"
이 상황에서 엄마와 아이의 생각을 보며 아차 싶었어요.
엄마의 의도: 물건을 집어던진 것은 고쳐야 할 행동이니 이번에 행동수정을 해야겠다.
아이의 생각: 나 지금 혼난다.
이런 상황에 아이를 이해하기보다 화가나 있을때가 많지 않았나 싶어서 반성하게 되네요.
윤하도 엄마 때문이야를 자주 사용할때가 있었는데요. 저도 사람인지라 왜 남탓을 하지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핑계는 아이가 자기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일 뿐 엄마에게 거짓말하고 대드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자신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면 굳이 탓과 핑계라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아이를 좀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자존감은 부모의 노력으로 높여지겠어요!
아이의 선택권이 자존감을 키운다. 이 부분은 제가 평소에 실천하기 좋은 부분인거 같아요.
저도 베드타임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가끔 너무 늦은시간까지 책보려고하면 난감한데 아이에게 꼭 읽고 싶은 책만 선택하게 하고 책 선택을 칭찬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이의 선택과 결정에 대한 존중은 아이의 존재감을 드높이는 일이라니 꼭 실천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을 보며
아이에 대해 이해하지않고 제기준 제감정대로 판단하고 아이를 대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