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많은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느 궤도에 이르기 전까지는 그 그릇에 무엇은 담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참된 소망을 가지고 많은 사고를 담아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안데르센의 동화집이 아주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동화집을 통해서 인격이 자라가고 사회적인 한 사람으로 분명히 서도록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동화집은 그러한 면에서 참으로 중요한 핵을 긋는 책입니다.
안데르센 동화집은 그 이름만으로도 두말한 것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깊은 심성을 자극하여 바른 생각과 많은 생각을 동원하게 합니다. 또한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진취적이고 분명한 인생의 행로를 걷는 시작을 또렷하게 가르쳐 주는 좋은 책입니다. 세 책을 모두다 구입했는데요. 너무나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큰 아이들까지도 읽고 어렸을 때에 읽지 못한 부분을 읽고 감동을 전하기도 합니다. 꼭 사서 읽히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의 장로직에 대해 이만큼 잘 정리한 책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아주 체계 있게 장로직에대해 정리하여서 한국 교회가 이대로만 바르게 선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바른 교회로 서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나 저자는 화란의 개혁교회들을 잘 섭렵하고 공부하며 목회를 하신 분으로서 아주 풍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어서 처음 부터 끝까지 읽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읽어 줄수도 있고 읽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그림 형제의 이야기는 그 분들의 학문의 소중한 결실 로서 이렇게 기발한 생각으로 아이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책을 만나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