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토익백서 #1 토익의 법칙 L/C
박원.김소영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6년 2월

토익시험이 개정된다고 발표된지가 언젠데, 나는 아직도 예전 스타일의 토익책으로 공부하고 있었다.

바보같이~. 무식하게 무던한 나를 탓하며 이 책을 샀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뉴토익을 대비해야지.

그동안 뉴토익 책이 몇권 출시된 것 같은데, 서점에서 대충 훑어보니 이 책이 가장 무난하고 빠진 내용 없이 잘 만든 것 같다. 좀더 공부해봐야 알겠지만, 출제기관인 ETS에서 문제를 제공했다고 하니 믿을 만 하기도 하고... 우선, 열심히 하자!

청소년 필독서

데미안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어릴 적 내가 가장 먼저 접했던 고전이 바로 데미안이다. 뭔가 그럴 듯해 보였고, 책 내용은 어려웠지만, 다 읽었다는 뿌듯함에 스스로 대견해했고, 데미안과 나를 동일시하며 청소년기의 심리를 다스렸던 것 같다.

그만큼 데미안에 나에게 소중했던 책이다. 성인이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데미안을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궁금하여 다시 구입하였다.

독해용 단어책

JPT 눈에 착 달라붙는 단어.숙어
강성광.오유 유키오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06년 3월

저는 독해할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해석이 거기서부터 딱 막히더라구요.

문장 전체의 독해능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단어실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JPT 독해 풀 때 주로 등장하는 단어를 잘 정리해놓았네요.

마지막에 테스트도 있고, 중간중간 예문도 많고 책은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독해가 잘 안되는 분 외에 그냥 JPT 공부하는 분들도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잘못된 선택

신홍섭 스파르타 영어 - 9급 법원직.검찰직.경찰직 ㅣ 스파르타 신홍섭 영어 1
신홍섭 지음 / 박문각 / 2006년 2월

작년에 공무원 시험 합격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 책 정말 도움 못됐습니다.

이 책에 다들 좋다고 해서 처음에 선택했고 세번을 반복해서 보았는데

처음보다 영어실력 향상된 것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저는 신성일의 패쓰시리즈 보았는데

그 책이 조금 어렵지만 훨씬 도움 많이 됐습니다.

스파르타는 개정되어 다시 나오긴 했지만 내용은 그 전이랑 별반 다를 바 없고,

아무튼 별로 도움 못된 책입니다.

중학생 아이에게

출제기관 ETS 공식문제로 토익 브릿지 시작하기
YBMSisa 편집부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04년 2월

우리아이는 중학생이거든요. 외고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토익성적이 좋으면 수시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토익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지 토익은 너무 어려워하더라구요. 단어도 어려운 단어가 많고... 그래서 토익브릿지부터 다시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사주었습니다. ETS 공식문제들이라고 하니까 믿음도 가구요, 초보자들은 토익을 하기 전에 토익브릿지부터 하면 기초를  쌓고, 토익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책 내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