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어휘 익히는 데 최고

Students English Usage - 원어민이 항상 쓰는 기본 어휘 357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3년 9월

영어의 기본어휘만 제대로 쓸 수 있어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이 책은 그런 기본어휘들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기본어휘의 의미만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내에서의 단어의 쓰임새, 형태를 소개하기 때문에 기본어휘를 완벽히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괜찮은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3월

첫 번째 읽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두 번째 읽을 때는 정말 감상하고 음미하는 것처럼 읽었다. 독특한 2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하루키의 젊은 날의 방황의 모습같은, 굉장히 쿨한 .....

하루키를 좋아하지만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고, 하루키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사람도 이 독특한 소설 만큼은 흥미있어 할 것이다.

재미있고 도움되는 책

블라인드 스팟 - 내가 못 보는 내 사고의 10가지 맹점
매들린 L.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7년 11월

블라인드 스팟은 자동차를 운전할 때 뿐만 아니라 항공기나 제트기를 조종할 때도 존재하며, 이런 블라인드 스팟의 존재로 인해 때론 심각한 재앙이 초래되기도 한다. 인간 사고의 치명적 약점 역시 블라인드 스팟으로 규정하며 거기에서 발생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실수 들을 짚어본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꾸려 나가려면 자신의 약점부터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마음의 양식

산에는 꽃이 피네 (양장본)
법정 지음 / 동쪽나라(=한민사) / 1998년 6월

바쁜 삶을 사는 중간 중간에 누구에게나 반성의 시간은 필요한 법이다. 그 때마다 반성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가꾸게 도와 줄 책을 꼽으라 하면, 나는 법정 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를 꼽겠다.

두고 두고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고, 좀 더 가치있는 삶은 무엇인가 라는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 보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는 마음의 양식과도 같은 책이다.

단어가 제대로 정리됩니다.

한국인이 혼동하기 쉬운 핵심 어휘 900
시사영어사 편집부 엮음 / 와이비엠 / 2003년 9월

막상 쉬운 의미라도 영어로 금방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자칫 잘못하면 우스운 콩글리쉬가 되기 쉽상이다. 이는 단어를 몰라서라기 보다는 그 단어의 쓰임새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실제 우리가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단어의 쓰임새가 잘 정리되니 회화도 좀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