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장영희 지음, 김점선 그림 / 샘터사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시를 읽고 싶다면 [다시, 봄]

장영희의 열두달

영미시 선물

다시, 봄

장영희가 쓰고 김점선 그림

다시, 봄

작가
장영희
출판
샘터
발매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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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책을 만났습니다. ^^

다시, 봄

맨 뒷장에 있는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옮겨적고 싶네요.

봄에 떠난 장영희와 김전선이 하늘나라에서 보내는 희망과 위로의 러브레터

1월에서 12월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하 시들을 소리내어 읽노라니

금방이라도 밝고 유쾌한 영희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아 미소짓게 됩니다.

...

이해인 ( 수녀, 시인)

하늘나라로 간 두분이 남긴 그림과 시에 대한 해석 / 두분은 웃음이 참 많으셨나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1월에 걸맞는 시

2월에 소개하고 픈 시들..

12월까지.

MAY 5월엔 어떤시를 소개했을까요?



5월은 .. 모드 m 그랜트

햇빛 번지는 푸른하늘

나무 밑의 녹색 그림자

숱한 새들의 노랫소리

부드럽고 따뜻한 미풍

연분홍, 진줒빛 흰색 꽃

만발한 과일 나무들

보라색 구름 흔드는 라일락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어라.

꽃피는 나무 하나하나

커다랗고 아름다운 꽃다발

새들과 꽃들의 달인

향기롭고 아름답고 즐거운 5월에,



저자는 피천득선생의 <오월>을 떠올립니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살 청신한얼굴이다.

......

나는 오월속에 있다.

...



꽃비 내리는 이아침, 아픈 추억도 어두운 그림자도 다 뒤로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5월속에 있으니까요.

line_love_is_a_rollercoaster-9

5월에 소개한 책 하나더 - 연금술 . 새러 티즈데일

봄이 빗속에 노란 데이지꽃 들어 올리듯 나도 내 마음 들어 건배합니다.

......






시가 지친 마음 쉬게 할수 있다면 ............

매월 하나씩 암기하고 싶은 좋은 시들을 소개해주고

마음이 따뜻한해지는 그림을 넣어주고

시에 대한 저자의 마음을 엿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나는 언제나 봄날입니다.

참 좋은 책입니다.

시를 읽고 싶다면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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