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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복을 주리라 - 예수님이 주신 여덟 가지 복 이야기
김지철 지음 / 두란노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네게 복을 주리라

김지철 지음
두란노 2012.01.26
펑점

이 책은 가진 자가 복이 있다는 세상의 가치관을 뒤집고 깨뜨리고 내려놓는 삶을 살아야 팔복의 진정한 복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본문 말씀 중에서 신명기 28:3~8 말씀은 우리에게 원 없이 복을 부어주시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무지 좋아한답니다.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마다 복을 주시고 소유하는 것을 풍성하게 해주신다는 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첫 번째 복 이야기 (가난한 마음)

세상욕심으로 가득한 우리 마음이 깨끗이 비워질 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됩니다. 스스로 가난에 처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는 우리의 전부를 내려놓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난해질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며 복에 복을 더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두 번째 복 이야기 (애통)

성령이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리라말씀처럼 우리를 위하여 날마다 간구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하는 사람만이 애통의 현실 속에서 승리할 수 있고, 영혼의 애통함이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고 긴밀한 관계를 맺음 하나님의 자녀 된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세 번째 복 이야기 (온유)

본문에서는 모세가 자기 민족을 긍휼히 여기며 가슴으로 끌어안고 기도하는 온유함의 지도자이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세를 보면서 귀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온유함이 몸에서 베어 나오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네 번째 복 이야기 (의에 주리고 목마름)

세속적인 쾌락과 욕망은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과 갈증이 해결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진정한 만족을 얻기 위한 인간의 몸부림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마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부어 주시는 넘치는 생수의 강으로 해갈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다섯 번째 복 이야기 (긍휼)

긍휼은 진정한 변화의 역사를 가져오는 엄청난 생명의 에너지이고 날마다 이웃을 향해 축복하고 기도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눈물자국이 마르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가 껴안고 사랑하며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여섯 번째 복 이야기 (청결)

하나님께서는 두 마음을 품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이미 그 마음은 오염되어 거룩하지 못하고 불의한 것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끔 단순화시키는 것이 바로 마음을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일곱 번째 복 이야기 (화평)

다른 사람의 잘못과 허물을 먼저 용서하고 받아주며 나 중심의 사고보다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행 할 때마다 화평하게 하는 축복의 역사가 생깁니다.

예수님이 주신 여덟 번째 복 이야기 (의를 위한 박해)

보복에는 미움과 증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에게는 미움과 증오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의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풍성한 축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의 보따리를 한 보따리 주셨는데 우리는 이것을 미처 받아서

풀어보지도 못하고 발로 뻥 찰 때도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이 책을 접하셔서 복을 주실 때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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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잡는 기도 - 기도 응답의 확신과 내적 성장의 기쁨을 주는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항상 기도에 자신이 없고 늘 부담감으로 느껴지는 나였기에 이 책자 "맥잡는 기도"를 통해서 좀 더 깊이 기도에 대해서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첫 장부터 그렇지! 그렇구나!! 라는 수식어를  연발하면서 지금의 나의 기도생활을 거울 보듯이 기록해 놓았다고 할 수 있었다. 이런 면은 조금은 고치자라고 생각해 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하나님의 성품을 품고 즐겁게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게 깨닫게 되는 책자 임에는 분명하다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하나님의 자녀만이 갖는 명예이다. 지금 우리가 하는 기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너무 행복했다.

무엇이든 제대도 하려면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할 것이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은 모든 것의 기본이듯 기도를 처음 시작할 때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기도에서 중요한 자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 일이다.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믿음의 힘으로 하는 것이다.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겨버리는 것인데 사람들은 다 맡기지 못하기에 응답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인 듯 모두 내려놓지도 못하고 모두 맡겨버리지도 못해서 아직도 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 같다....

기도는 영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그러기에 거짓이 없는 진실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전적으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었다. 기도는 약속기도 대목인데 사람이 서로 만나기 위해서는 약속을 한다.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만난다. 사람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약속이다. 서로가 한 약속을 서로 지킨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당연히 인간과 하나님의 만남도 약속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그저 하고 싶은 대로 기도하는 것은 진정한 기도라 할 수 없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기도는 하나님께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적인 것이다. 하나님께는 그렇게 요구하신다"말에 의미를 두고 나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분으로 생각한다면 하나님과의 기도 시간도 당연히 약속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기도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자, 기분 내키면 기도하고, 급하면 기도하고, 생각나면 기도하는 그런 식의 기도를 하지 않는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기도를 통해 겸손해지고 기도를 통해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그 안에 새로운 것을 채워라고 한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 출발하라고 한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구했던 사무엘처럼 먼저 말씀을 기다리는 자세가 우선이라고 했다.

성령이 우리를 대신해 기도해 주시고, 기도할 제목도 성령이 가르쳐 주신다. 연약해서 기도하지 못할 때 성령님이 도와주시기에 나는 이 성경구절을 너무 좋아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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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들어쓰시는 여인 -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들어쓰인 여인들
정영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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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여인"이라는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여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고, 지금도 부르심에 순종하는 여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계심을 알게 하는 책이다.

예수님과 동행한 복음의 여인들과 성령님과 동행한 복음의 여인들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고 16명의 성경속 여인들을 주목함으로써 각 여인들마다 "ㅇㅇㅇㅇㅇ 여인"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제껏 교회에서 여인들에 관한 성경말씀을 접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거나 가슴속 깊이 느꼈던 부분들이 일치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된 친숙한 여인이 있는 반면 낯선 인물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특별히 나의 마음속에 계속 깊은 여운으로 남아있는 여인이 있기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여러분은 베드로와 똑같은 신앙고백을 한 결단의 여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이분은 바로 "마르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에 앞서 전통적 역할에 얽매였던 여인 믿음 속에 사는 결단의 여인이 마르다라고 수식어가 붙여 있답니다.

마르다에 관한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 Think point라는 코너에서 자기 자신과 연관 지어져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제 자신은 아직도 지금도 이 예제에 대해서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부분이다.

예제: 내가 해야 할 일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나요?

책 내용 중에 마르다는 마리아가 부러웠다고 고백한다.

어떤 일에 있어서나 어떤 틀을 가지고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과는 달리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렇게 자유롭게 행할 수 있는 마리아가 부러웠다고 했다. 옳은 일을 볼 때 그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나아가 그것에 찬사를 보내는 것도 옳은 일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들은 굳건한 믿음의 증인들로서 예수님의 고난을 보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서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증거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전달 했을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라고 했을 때

마르다가 예수님께 하신 말씀은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마16:15~16) 보면 베드로가 고백한 것이다. 마르다의 그 고백으로 예수님의 말씀의 끝점을 찍으시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셨다. 놀랍지 않은가! 마르다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했다.

그리고 한 여인이 더 있었다. 이 여인은 향유의 여인으로써 온 천하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된 여인이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린 죄 지은 여인과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은 여인이다.

그녀는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어 놓았다. 가장 귀한 것을 깨뜨려 내어주면 자신에게는 그 귀한 것이 없는 것이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아 세상이 귀하다고 하는 것으로 채우려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 무엇으로 채우려 하지 않아도 그녀의 가슴은 터질 듯이 그 무엇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느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내어 놓는 여인들의 갈망을 잘 알고 계셨다. 의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서 오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죄인이라고 회개하며 눈물을 뿌리는 그 여인들에게 손을 내미셨다.

그 여인들은 그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그들이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것으로 끝이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았다. 그들을 구체적으로 성경에 드러나지 않는다. 마치 수면 아래의 빙산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수면 위의 빙산의 부분뿐인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이후 예수님의 살아 있는 증인이 되어 그들이 각자 해야 할 사역을 했을 것이다.

나도 이 시대의 여인으로써 주님이 부르실 때 "네" 하고  순종하는 믿음이 있기를 간절히 원한다.

엄마로써 아내로써 한 여인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하나님께서 들어쓰시는 여인이 되게 해 달라고 끝까지 기도하는 여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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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명품 인생으로 키우는 24가지 양육 포인트
데이비드 클락 지음, 이성옥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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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들어가며 ....

우선 책 제목부터가 나를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반드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짐은 당연하고 꼭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순간 나의 머리속은 바빠지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24가지의 양육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적절한 예시는 물론이고 책의 저자가 몸소 있었던 일을 적용함으로써 우리에게 쉽게 다가옴은 물론이고 서로 간에 공감이 가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저런 일들이 나의 상황과 일치하는 부분이 전적으로 많았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이었다.



본문에서는 .....

여러분은 우리의 아이들을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설교시간에 수도 없이 들은 얘기 그대로였다. 바로 아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선물이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자녀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약점을 볼 수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보고 깜짝 놀랬다. 정말로 우리의 아이들이 어쩌면 닮지 말아야 할 약점만 닮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을 했기에 말이다.

책머리에서는 부모역할을 6가지 제시해 놓았다.


1.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전쟁이란 걸 알아라.(전쟁을 치를 때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전략의 다섯 가지 핵심요소이다.

2. 자신의 자녀 양육 방식을 알아내고 고쳐라

3. 네 가지 핵심 관계를 위해 노력하라.

4. 자녀의 다섯 가지 핵심적인 욕구를 츙족시켜라.

5. 실질적이고 행동 중심적인 훈육 체계를 세워라.

6. 모든 십대들이 겪는 다섯가지 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라.

위의 여섯 가지 사항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자녀 양육에서 성공할 수 있고 정말 훌륭한 자 녀를 키워낼 수 있다고 한다.


본문 중에서도 작은 소제목에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모 역할은 수영장 청소와 같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수영장을 관리하는 일이 부모가 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수영장을 청소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밖으로 나가 적당한 소독약을 타고 수영장에 들어 있는 불순물을 청소해야 한다. 매일 청소해야 물이끼 없이 맑고 깨끗한 수영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며칠만 게을리 해도 재난이 발생한다.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아이를 기르는 일도 이와 비슷하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매일 일정 분량의 관심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풍요롭고 건강해질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을 게을리 한다면 아주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수영장을 잘 가꾸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보상을 준다.


하나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 바로 아가페 사랑이다. 우리를 진짜 사랑하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자녀를 향한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이어야 한다. "사랑한다. OO야"라고 자주 표현하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용해보았다. 작은애는 나도 엄마 사랑해 라고 바로 얘기를 했지만 사춘기 시절에 접어든 큰애는 엄마 오늘따라 왜 그래??하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순간 나의 잘못을 깨달아 졌다. 평소에도 늘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모든 관계 중에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인격적이고 개인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건강한 관계를 갖는 것이 효과적인 자녀 양육에 어떤 영향을 줄까?

첫째는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인내심이나 통찰력이나 용납함을 가질 수 없다. 아예 하나님 없이 부모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시도조차 하지 마라!!!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자녀들에게 경건하고 도덕적인 삶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도 모범을 통해 가르치셨고, 아주 큰 효과를 보셨다. 부모가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을 살지 못하면서 자녀들이 그런 삶을 살기를 기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그럴 수는 없다!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을 보여주어라, 그리고 그것이 최선의 삶임을 보여줘라..


이제 마지막으로 눈길을 끄는 본문중의 내용은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라는 것이다.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하는 일이다. 이것은 아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영적으로 가르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자존감이란 선물을 주는 것을 절대 쉽게 생각하거나 하찮은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가며.....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녀에게 사랑을 일정하게 매일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듯 느껴졌다. 사랑으로 양육하고 여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부모는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서 날마다 자녀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반드시 명품 자녀가 될 것이다. 나 자신부터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다. 신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 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믿는 자녀답게 말씀과 사랑으로 잘 양육해야지 하면서도 잘 되질 않는다. 하지만 또 한번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를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 명품자녀로 키워보고자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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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여, 일어나라 - 교사의 관심과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
최윤식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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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사여 일어나라" 제목으로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열심히 깨어서 기도하는 내용이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각 4부의 소제목으로 제시하는 내용들을 접했을 때는 정말 나의 얘기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되고 회개의 시간이 주어지고 주일 학교 어린영혼들의 얼굴이 모두 한 명씩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1부-- 끝없이 추락하는 교회 교육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되는 우리나라의 교회의 현실을 그대로 다루고 있다.

나름대로의 변명거리들로 교회를 멀리하는 내용과 함께 ...교회에 와서도 적응못하고 큰 재미를 바라는 아이들...

한가지 조금 실망인것은  집사님 가정이든 장로님 가정이든지 성적을 올릴 수만 있다면 아이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기꺼이 희생시키는 가정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역자와 교사들이 예수님의 눈치보다 학부모 눈치를 더 많이 봐야 한다는 것이다.

2부-- 교사여, 일어나라는 주님을 3번 부인한 베드로의 얘기가 나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었다.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베드로는 비로소 자신이 한 일이 얼마나 끔직한 배신인지를 깨달았다.

베드로의 이 모습속에서 마치 지금 나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의 생명이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보다 더 귀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 즐거움, 그리고 물질 때문에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분의 어린 양들을 돌봐야 되는 고귀한 우리의 사명을 가볍게 여겨 버린다는 것이다.

3부--교사여, 아이들고 머고 마셔라!! 평소에도 늘 알고 있는 성경말씀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것이다.그런데 나 부터도 잘 지켜지지가 않는다.우리 마음속에 있는 근심을 물리치기만 하면 바로 행복의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주님이 내려 주신 근심을 다루는 또 하나의 처방 역시 매우 평범한 것이다.."나를 믿으라!"이다. --아멘--

또 하나의 인상깊은 구절은 아이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 진정한 교사의 모습은 "긍휼"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부족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교사라는 직분까지 주신 하나님을 향해, 주님을 향해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면 가서 이웃에게, 아이들에게, 다른 교사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바란다.

4부--교회 교육의 가치를 회복하자!  우선 급한 대로 들것을 들고 뛰어라고 한 구절에 나의 마음이 또 한번 움직이고 있었다.

무너진 교회 교육 현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표면적인 증상 치료 방법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표면적인 증상치료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유책을 시도하기 전에 겉에 난 상처나 일차적인 통증들을 다스리는 응급치료를 말한다. 아무리 근본적인 치유책이 좋아도 겉으로 철철 넘쳐흐르는 피를 지혈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도 전에 환자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영적인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아버지 어머니이다. 그런데 가끔은 영적인 아버지, 어머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교사들이 있다.

주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행도하는 리더십을 원하신다. 하나의 썩어지는 밀알과도 같이 나의 삶을 희생하고, 나의 시간을 희생하고, 나의 생명까지도 희생하며 행동하는 리더십, 행동하는 지도자를 원하신다. 새롭게 선포한 비젼을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각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위한 영혼 구원의 갈급함을 알기에 우리 교사들이 먼저 주님앞에 모든걸 내려놓고 다가가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모든 교사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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