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유 1 - Extreme Novel
나나츠키 타카후미 지음, 이종민 옮김, 미케오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스토리
고등학생인 칸다 순은 어렸을 때 상상하는걸 못하여 친구와 어울리지 못한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칸다 순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한 것은 게임 '드래곤 브레스'란 게임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이 엉청난 인기의 국민 게임 드래곤 브레스의 3번째 작품인 에테르나의 공주 용자를 거이 다 끝내가던 순은
문득 자신의 옆에 공주 용자 로자리가 정말로 있었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글고 그 말대로(?) 정말로 화면에서 공주 용자 로자리가 나타납니다.
다른 능력치는 3자리인데 유독 현명함만 2자리인 공주 용자 로자리가 현실 세계에 나타나면서 또 오해가 생겨 순과 부부의 연을 맺자고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런 공주 용자와 순이 펼치는 조금(?) 시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일러스트  ★★★☆☆
일러스트도 그렇저렇입니다.
다만 다른 라노벨보다 다소 부족한 느낌이 나오는 듯한... 뭐 아무레도 SD 그림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캐릭터 ★★★☆☆
캐릭터에서 뭔가 딱히 특별하다.. 란 것은 없었습니다. 말하자면 제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캐릭터 특징이죠.
로자리가 화면에서 나오고 항아리를 깨고, 서랍을 열어서 아이템을 강탈(?)하려는 것도 뭐 일반적인 RPG에서 많이 있는 경우죠.
다만 조금 다른 것이라면 로자리가 상당히 남을 돕는걸 좋아한다.. 정도입니다.
순은 뭐 그냥 공상이란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소년 정도입니다. 부모님이 좀 별나지만
딱히 특별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용 ★★★☆☆
내용은 뭐.. 솔찍하게 말하자면 별 기대 안하고 봐서인지 꽤 만족했습니다.
처음에 대충 뒷 표지에 스토리 읽어보고 뭐냐 이건... 한 생각이었다가
막상 읽어보니 유독 현명함만 좀.. 정확히는 상당히 낮은 로자리가 펼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로자리가 자신이 있는 세계를 가짜로 규정하였을 때 순은 두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하여 그것을 막고...
여러모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 만족도 ★★★★☆
기대를 별로 안한것 덕인지 상당히 만족!
일러스트도 뭐 SD 그림체가 좀 익숙하지 않아서 부족해 보이긴해도 사실적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중간에도 조금 만화처럼 그리신 일러스트도 존재하며
읽다보면은 흔히 RPG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선택지도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조금 RPG 냄새가 물씬 나왔던 라노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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