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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장 홍수아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5년 4월
평점 :

제목이 눈물 대장 홍수아인데
우당탕탕 이도윤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 다른 아이 이야기랑 같이 있는 건가?
하지만 절묘하게 함께 이어지는 이야기
아이가 이 부분을 정말 즐거워했다
아~ 이래서 이랬구나, 아~ 이 아이가 이 아이구나
라며 ^^

아이들은 아직 사고가 넓지 않아
이 하나가 아니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그것이 무너졌을 때
그 부분을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친절히 알려주는 누군가를 만나면
또 다른 세계를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사고가 확장되는 것 같다
여기서 도윤이에게 그런 분은 쿠키 만들기 선생님이셨다
수아에게는 할머니셨고
아 또 빼놓을 수 없는 함께하는 친구들

이처럼 친구는 아이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아이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가 한 명만 있다면
아이들은 재잘재잘 웃고 울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들과 함께 책을 읽다가
엄마 내 머리에는 장난꾸러기가 있나 봐…
그럼 머리 묶어 놓을까?
그럼 여자 같잖아~~
이 짧은 대화지만, 아이가 어떤 문제로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었다
최근 학교에 적응 못하고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들
처음이라 그래~ 조금만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 안에서 또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도윤이와 수아처럼~
책을 통해 위로받고 응원받는 아이
힘 쫌만 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