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미와 이누이의 이야기가 이렇게 마무리된다니 아쉬우면서도 후련하네요ㅠㅠ 본편의 한 조각으로만 봤을 땐 단지 페로몬에 휘둘리는 양아치와 음침오타쿠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해필리 에버 애프터의 정석을 보여줄 커플로 거듭나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진정한 연인의 성장물!! 작중 세계관에서 결혼 절차가 정확히 어떻게 이뤄지는진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스킵된 것 같아 좀 아쉽지만 학창시절에 만나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타츠이누의 러브러브 라이프를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엔조우님 차기작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