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싫어하는 콩의 여왕에게 아빠는삶은 콩 한접시를 다 먹으라고 내어 주었어요.장난감을 어지럽히는 돼지같은 내동생은아빠품에 안겨서 하루 종일 울어대고 있어요.콩의 여왕의 상상속에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가 나타나서콩을 대신 먹어주고 선물로 사탕을 주고 가요.그런데 아빠가 묻네요 ”그 사탕들은 어디서 났니?“정말 상상이었을까요?콩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콩과 가까워질 수 있게 재미있는이야기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예요.
콩팬클럽 정기모임에 새로운 친구 완두가 왔어요.기존 멤버 알콩이와 달콩이가 반겨주죠.책을 읽으면서 이렇게나 콩의 종류가 다양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콩을 자세히 보면 점같은게 있는데 그게 바로 콩의 배꼽!!사람과 콩의 공통점이 있더라고요.콩의 꼬투리에 콩이 연결되어 있는게 우리 사람의 배꼽이 탯줄에 연결되어 있는 것과 같다는 사실이예요.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더라고요. 엄마인 저도 참 신기했어요.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콩들이 잘 소개 되어 있어서콩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콩에 대한 설명으로한걸음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읽어주면 좋을것 같아요.콩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책입니다!!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부모의 말 공부사실 외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생각해보고 싶지 않았던 순간이 있었는데, 어릴때 나도 겪었던 그 시절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던 시기가 바로 사춘기였는데, 엄마손이 너무나 필요한 어린애로만 알던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아직도 토닥토닥 안아주고 밥도 먹여줘야 되고모든걸 함께 해줘야 할 것 같았던 이때에 어느날 아들이 “엄마 나 이제 학원차에서 내려서 혼자 걸어올게”“학교 혼자갈 수 있어. 이젠 엄마 오지 않아도 괜찮아.”이 말을 듣는데 뭔가 섭섭한? 속상한? 마음이 들더라고요.부모의 말 한마디가 인생을 좌우한다고도 하는데, 어떻게 아이에게 대하며 말을 해야 할지 잘배워놓아야겠다 싶었어요.이은경 작가님 책들도 유튜브도 찾아보는 좋아하는 저자중 한명인데, 새로운 신간이 출시되서 좋은 기회로 받아보게 되고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네요.책에서는 당시 상황에 맞게 부모가 대처해야되는 자세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마다 성장속도도 다르기에 사춘기를 어떻게 보낼지도 미지수라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엄마인 나는 알 수가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상처를 주지 않고 부모의 마음을 전하는 대화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아이와 항상 소통하면서 곁에 있어주고 싶은데, 어느덧 자라서 건강한 성인이 되어 부모의 손길이 필요가 없어지게 될텐데,아직은 준비가 안된 엄마는 마음이 씁쓸합니다.이미 책 한권을 다 읽었지만 머릿속으로 기억하기 위해 또다시 체크하면서 기억합니다.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읽게 되었네요.01.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초등 필독서이자 뇌과학 책으로 유명한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를 읽어보게 되었어요.아이에게 책을 보여줄때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과학분야라 과학만화책이 되게 많은 편인데, 이책을 읽고 우리 아이한테도 최고로 좋아하는 책이 되었네요.외계인들이 관찰 하는 지구인의 모습이 아이가 볼때는 재미있나봐요.아우레행성에 사는 아우린들은 행성 이주를 위해 여러 곳을 찾아 헤메다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지구로 오게 되면서 지구인들을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1권이 시작되요.뇌과학이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데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잘 풀어내서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이책을 읽고나서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 풀세트로 들여야 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