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한국신화2#책리뷰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만화한국신화2 <세상의 처음, 대별왕과 소별왕>요전에 만화한국신화1을 읽고 아이가 다음이야기 궁금해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권이 나와서 바로 읽어보게 되었어요이번 2권에서는 세상이 생겨나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어요환웅으로 부터 세상을 모험하게 할 힘을 지닌 허리띠를 받고 범범이, 바리신과함께 넓은세상으로 떠난 단군이의 이야기요약단군이와 범범이는 바리신으로 부터 해와 달이 각각 두개였던 아주 오래전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해와 달이 두개였던 시절에는 낮에는 타는듯한 더위와 밤에는 살을 에는듯한 추위에 살기 어려웠던 때였고, 동물과 식물이 말을 할 수 있고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존하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세상이었다고해요하늘의 왕 천지왕은 고민끝에 세상을 다스릴 아이를 낳기 위해 총맹부인과 혼인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되어요천지왕은 쌍둥이 아들인 대별왕과 소별왕에게 각자 이승과 저승을 다스리라고 명령하게 되는데, 저승이 아닌 이승을 다스리고 싶어하는 소별왕으로 인해서 두 형제의 시합을 벌어지게 되요이승을 다스리고 싶어하던 소별왕은 꽃을 바꿔치기해서 시합에서 이기게 되고 이승을 다스리게 되지만 이승을 다스리는게 너무 혼란스러워서 결국 대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세상은 다시 안정을 찾게 되어요동생이 꽃을 바꿔치기 했다는걸 알면서도 이해해주고 동생의 도움 요청에 나서서 도와주는 대별왕의 넓은 아량과 배려심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어요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들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어내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새삼 책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네요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다음 3권도 기다려야 겠어요!! 아이에게 책을 주기전에 항상 먼저 읽어보는데,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답니다어린이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는 도서예요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