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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중학생
타무라 히로시 지음, 양수현 옮김 / 씨네21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홈리스 중학생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영화였다.
영화상으로도 꽤나 감동 깊은 내용의 전개였기 때문에,
게다가 실제 경험담에 기초한 실화 에세이라는 것을 알게된 이후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 놓여진 이후에도 어떻게 올바른 길로 잘 헤쳐나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개그맨 적인 문장력으로 펼쳐놓고 있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당시에는 정말 죽고싶은 만큼 괴롭던 일이더라도
지나놓고 보면 그땐 그랬지 라며 추억할 수 있는 기억 같은 것이라고 할까.
아무튼, 한 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빈곤개그로 일본에서 개그맨 활동을 하시던 분이 이책이 베스트셀로로 가게 됨으로
인지세도둑이라는 타이틀로 개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