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은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재일 교포 선수들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장훈의 노력으로 재일 교포,
선수들은 한국에 정착해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고, 재일 교포를통해 한 수 위의 일본 이구를 체험한 한국 야구는 빠르게 성장할 수있었습니다.
또 이승입, 이대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일본 프로이구에 진출했을 때 그는 선배로서 조언과 질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07년 한국 정부는 장훈의 이런 업적을 높이 평가해 국민 훈장무궁화장을 수여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고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장훈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손사래를 칩니다. 천재는 장훈에게 어울리지않는 말입니다. 사고로 손가락 두 개가 붙는 장애와 원폭 피해, 집요.
한 차별을 믿고서 그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힘은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노력이었습니다.
장훈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불구의 손으로 일본을 재배했다. 그러니 건강한 몸을 가진 당신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정상에 올라설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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