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사람봄철에 좋았던 모습은 가을철에도 좋기 마련이다. 여기서 좋았던 사람은 저기 가서도 좋기 마련이다. 나는 입버릇처럼 말하곤한다. ‘사람이 살아서 세상에서 천국을 살지 못한다면 이다음에 죽어서 천국에 가도 천국이 천국인줄 모를것이다.지금 그대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바로 천국의 풍경이다. 지금그대 앞에서 웃고 있는 사람이 바로 천국의 사람이다. 그렇다면그대 또한 이미 천국의 사람인 것이다. - P51